당뇨병 환자 당뇨전단계 간헐적 단식 해도될까? [혈당조절 안되면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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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해도 되나요?

간헐적 단식 , 경우에 따라 다르다.

간헐적 단식을 해도 될까요? 정답부터 말하면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정말 건강한 사람이라면 간헐적 단식을 해도 됩니다.

하지만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사람이라면 간헐적 단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간헐적 단식을 통해서 이익을 볼 확률보다 손해를 입을 확률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혈당 조절의 핵심은 근육

간헐적 단식을 하는 이유는 공복 기간을 길게 유지함으로써 내장지방이 타는 것을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간헐적 단식을 하는 그 긴 시간 동안 근육도 같이 소실이 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근육은 혈당 조절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에 있어서 간헐적 단식이 위험한 것입니다.

약간의 내장지방이 많아도 근육량이 많으면 혈당 조절을 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 정도로 근육량은 혈당 조절에 중요합니다.

따라서 혈당 조절이 안 되는 사람이라면 간헐적 단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하는 사람들

당뇨병, 당뇨 전 단계인 경우 잘못된 방법으로 관리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분명 혈당을 개선하기 위해서 하는 관리 방법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것이 오히려 독이 되어서 혈당 관리가 더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못된 당뇨병 관리 방법

간헐적 단식

잘못된 관리 방법 다섯 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간헐적단식입니다. 간헐적 단식이 좋다고 해서 아침 한 끼를 굶거나 또는 저녁 한 끼를 굶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식사 및 운동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무작정 간헐적 단식을 하고 음식량을 줄이면 근손실이 일어나면서 혈당 조절이 더 안 됩니다.

오히려 간헐적 단식을 한 후 몸 상태가 급격하게 악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식이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하더라도 근육량이 적은 사람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저칼로리 식사

두 번째로 저칼로리 식사로 인해서 혈당 조절이 더 안 될 수 있습니다.

칼로리가 낮은 식사를 하게 되면 역시나 근육이 소실됩니다. 근육이 소실되면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칼로리를 섭취하면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탄수화물 식사

세 번째로 저탄수화물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근육은 글리코겐과 물로 크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글리코겐이 부족하면 당연히 근육이 유지되지 않습니다.

저탄수화물 식사를 하면 근육의 재료 중 하나인 글리코겐을 보충할 수가 없습니다. 그럼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저탄고지 식사

네 번째로 저탄고지 식사가 잘못된 관리 방법 중 하나입니다.

저탄고지란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지방을 많이 먹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렇게 식사를 하게 되면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 혈증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저탄고지 식사를 하면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절대 좋지 않은 관리 방법입니다.

과도한 운동

다섯 번째로 과도한 운동 역시 좋지 않은 관리 방법입니다.

운동을 많이 해야 혈당 조절이 잘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과도한 운동을 하는 게 아니라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너무 과도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몸이 스트레스를 받고 피로해집니다. 그럼 오히려 혈당 관리가 더 안 될 수 있습니다.

또 운동을 한 것에 대한 보상 심리로 인해서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되고, 그 결과 오히려 살이 더 많이 찌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한 운동을 하고 충분한 음식을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

스트레스 조절하기

당뇨병을 관리하기 위해서 식단 관리, 운동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근원이라고 할 정도로 해로운 것인데요. 당뇨병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음식을 먹지 않았는데도 혈당이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잠을 못 자거나 피곤한 경우에도 몸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요. 잠을 잘 못 잔 날 다음 날에는 혈당 조절이 정말 안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평소 혈당 조절이 안 되던 사람이 스트레스를 급격하게 받으면 바로 당뇨병에 걸리게 되는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


추천 관리방법

제가 추천 드리는 당뇨병 관리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하루 3끼 식사

우선 첫 번째로 식사를 세 끼는 꼭 챙겨 드세요. 만약 세 끼를 다 드시기가 어렵다면 한 끼는 두유나 계란, 두부처럼 가벼운 음식을 간단하게 드셔 주시면 됩니다.

주로 아침에 그렇게 간단하게 드셔 주시면 되겠죠. 그리고 점심과 저녁은 일반 한식이나 정상적인 식사로 해서 드셔 주시면 되겠습니다.

당뇨병으로 인해서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라면 잡곡밥을 지어서 드시면 됩니다.

2.탄수화물 충분히 먹기

두 번째는 탄수화물을 꼭 드셔 주세요. 탄수화물은 근육 생성에 필수적입니다. 흔히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근육이 생긴다고 알고 있는데요. 실제로는 탄수화물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근육이 생성됩니다.

중요한 것은 단당류나 흰쌀, 흰 빵, 밀가루 등의 음식은 먹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콜라나 탄산음료 등도 절대로 드셔서는 안 됩니다. 잡곡밥이나 잡곡빵 등을 드셔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운동 적당히 하기

세 번째로는 운동을 적당히 해주세요. 운동을 해야 근육이 활성화되면서 혈당 조절이 더 잘 됩니다. 하지만 절대 무리해서 운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이미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분의 경우 관절염이 발생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제가 추천 드릴 수 있는 운동은 수영장에서 걷기입니다. 관절에 전혀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도 허벅지 힘을 기르기에 안성맞춤인 운동입니다.

관절이 어느 정도 튼튼한 경우라면 계단 오르기도 좋습니다. 계단을 오르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식후 10분 걷기

네 번째로 식사 후에는 움직여주세요. 운동을 평소에 하기 어렵다면 식사 후에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것만으로도 혈당 감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결론>

  • 적당히 식단 조절하기
  • 적당히 운동하기

어느 정도 적정한 수준을 지켜가면서 운동을 하고 식사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조절도 너무 과도하게 하시면 폭식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운동도 너무 무리하게 하면 관절 등을 다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간의 선만 지키면서 어느 정도는 허용된 식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적당히 운동을 해주셔야 합니다.


이상 [ 당뇨병 환자 당뇨전단계 간헐적 단식 해도될까? [혈당조절 안되면 필독] ]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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