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최신 비상장 주식 사는법 및 세금 핵심 가이드입니다. 금융투자협회 K-OTC 또는 민간 인가 플랫폼을 통한 안전한 거래 방법부터 양도소득세 절세 팁까지, 초보 투자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합니다.
비상장 주식 거래 하는 곳
현재 대한민국에서 개인이 가장 안전하게 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공식적인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 K-OTC (금융투자협회 운영): 장외주식의 제도권 시장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식 거래소입니다.
-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플랫폼: 금융위원회의 정식 인가를 받은 민간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예: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울거래 비상장)으로, 대형 증권사와 연동되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비상장 주식 사는법 3단계
지금부터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비상장 주식을 매수하는 과정을 순서대로 안내해 드립니다. 화면을 보면서 그대로 따라 해보세요.
1단계: 본인 명의의 증권사 계좌 개설하기
비상장 주식을 거래하기 위한 첫 단추는 주식을 사고팔 때 자금이 오가고, 매수한 주식을 안전하게 보관할 주머니인 ‘증권사 종합매매계좌’를 만드는 것입니다.
주식 용어가 낯선 초보자분들도 은행에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5분 만에 끝낼 수 있습니다. 아래 순서대로 천천히 따라 해보세요.
시작 전 필수 준비물
진행을 위해 아래 3가지를 미리 준비해 주세요.
1.신분증: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빛 반사가 없는 곳에서 준비)
2.본인 명의 타 은행 계좌: 본인 확인을 위해 1원이 입금될 때 확인할 수 있는 은행 앱이나 계좌 번호
3.스마트폰: 본인 명의로 개통된 스마트폰
팁! ‘증권플러스 비상장’ (삼성증권 연동) 또는 ‘서울거래 비상장’(신한투자증권 연동) 어플에서 비상장 주식을 사려는 경우 각 어플의 연동 된 증권사 계좌를 만들어 주세요.
❶ 증권사 앱(MTS) 다운로드하기
- 스마트폰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를 엽니다.
- 평소 주거래 은행과 연동하기 편하거나, 자주 들어본 대형 증권사(예: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KB증권 등)의 이름을 검색합니다.
- 검색 결과에서 해당 증권사의 공식 앱(MTS)을 찾아 [설치] 버튼을 누릅니다.
❷ ‘비대면 계좌개설’ 메뉴 접속
- 설치된 증권사 앱을 실행합니다.
- 앱 첫 화면에 크게 보이는 [계좌개설] 또는 [비대면 계좌개설] 버튼을 누릅니다. (대부분의 앱이 처음 접속하는 사용자에게 이 버튼을 가장 먼저 보여줍니다.)
- 계좌 종류를 선택하는 화면이 나오면 반드시 [종합매매계좌] 또는 [주식(CMA)+종합]을 선택합니다.
- 참고: 종합매매계좌란 국내 주식, 해외 주식, 그리고 우리가 하려는 비상장 주식까지 모두 거래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통합적인 만능 계좌입니다.
❸ 신분증 촬영 및 본인 인증
안전한 금융 거래를 위해 본인 확인을 진행하는 단계입니다.
- 신분증 촬영: 화면의 안내에 따라 카메라가 켜지면 준비한 신분증을 네모 칸 안에 맞춥니다. 어두운 배경(예: 마우스 패드, 검은 책상) 위에 올려두고 찍으면 빛 반사 없이 한 번에 인식됩니다.
- 휴대폰 본인 인증: 이름, 주민등록번호, 통신사를 입력하고 문자로 온 인증번호 6자리를 입력합니다.
- 타행 계좌 인증 (1원 인증): 본인 명의로 된 다른 은행 계좌 번호를 입력합니다. 증권사에서 해당 계좌로 ‘1원’을 송금하며, 입금자명에 적힌 숫자 3자리 또는 4자리 단어를 증권사 앱 화면에 그대로 입력합니다.
❹ 간편 비밀번호 설정 및 완료
- 앞으로 앱에 로그인하거나 주식을 살 때 사용할 비밀번호를 설정합니다.
- 화면에 “계좌 개설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새로운 증권사 계좌 번호가 나타나면 성공입니다.
이제 비상장 주식을 담을 완벽한 준비가 끝났습니다. 개설된 증권사 계좌에 투자할 금액을 미리 이체해 두시면 다음 단계를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2단계: 안전한 공식 거래 플랫폼 선택 및 연동
1단계에서 주식을 담을 ‘지갑(증권사 계좌)’을 만들었다면, 이제 진짜 비상장 주식을 파는 ‘안전한 마켓’에 입장할 차례입니다.
초보자분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부분이 바로 이 단계입니다. 비상장 주식을 거래하는 공식 마켓은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본인의 성향과 1단계에서 개설한 증권사에 맞춰 방법 A와 방법 B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하시면 됩니다.
방법 A: 쓰던 증권사 앱에서 바로 거래하기 (K-OTC 시장)
K-OTC는 금융투자협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제도권 장외주식 시장입니다. 1단계에서 설치한 증권사 앱(MTS) 안에서 별도의 다른 앱 설치 없이 바로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앱 검색창 활용하기: 1단계에서 가입한 증권사 앱을 실행하고 로그인합니다. 화면 상단이나 하단에 있는 돋보기 아이콘(검색창)을 누릅니다.
- 메뉴 찾기: 검색창에 ‘K-OTC’ 영문을 그대로 치거나 ‘장외주식’이라고 입력하면, 해당 거래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버튼이 나타납니다.
- 투자 성향 분석 및 위험고지 동의 (핵심): 비상장 주식은 상장 주식보다 정보가 적어 투자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국가에서 “이 투자는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했는가?”를 확인하는 절차를 법으로 의무화해 두었습니다.
- 안내되는 팝업이나 화면에 따라 ‘위험고지 확인’, ‘K-OTC 이용 신청’ 등의 버튼을 누르고 약관에 동의(체크)해 주시면 됩니다. 이 과정을 거쳐야만 실제 매수 버튼이 활성화됩니다.
주의! K-OTP의 경우 거래 가능한 종목에 제한이 많습니다. 이 경우엔 아래 비상장 주식 전용 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법 B: 비상장 주식 전용 앱 사용하기 (금융위 인가 플랫폼)
두 번째 방법은 비상장 주식 전용 앱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인가한 공식 앱이므로 먹튀나 사기 걱정 없이 안전합니다. 저도 실제로 증권플러스 비상장 어플을 통해 거래를 하고 있는데, 증권사 계좌와 연동이 되어 있으며, 에스크로 안전결제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1년이라는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사기를 당한 적이 없습니다.
- 전용 앱 다운로드: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다음 두 가지 앱 중 하나를 다운로드합니다.
- 증권플러스 비상장: 1단계에서 ‘삼성증권’ 계좌를 만드신 분에게 추천
- 서울거래 비상장: 1단계에서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만드신 분에게 추천
- 앱 가입 및 로그인: 다운로드한 앱을 실행하고, 카카오톡 인증이나 휴대폰 본인 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회원가입을 마칩니다.
- 증권사 계좌 연동하기 (핵심): 이제 이 전용 앱과 1단계에서 만든 내 ‘지갑(증권사 계좌)’을 연결해 주어야 합니다.
- 앱 하단의 [내 정보] 또는 [자산] 메뉴로 들어갑니다.
- [증권사 계좌 연결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 삼성증권 또는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고, 1단계에서 부여받은 본인의 계좌 번호를 입력합니다.
- 금융실명법에 따라 신분증 정보나 계좌 비밀번호를 한 번 더 입력하면 성공적으로 두 앱이 연결됩니다.
이제 방법 A든 방법 B든 마켓 입장을 위한 모든 세팅이 끝났습니다. 연결된 증권사 계좌에 투자할 돈을 이체해 두시면 곧바로 3단계(매수)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3단계: 종목 검색 및 실제 매수하기 (당근마켓처럼 쉬운 1:1 거래)
이제 지갑(증권사 계좌)에 돈도 채웠고, 시장(거래 플랫폼)에도 입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원하는 주식을 찾아 결제하는 과정입니다.
❶ 내가 원하는 기업 찾기 (종목 검색)
가장 먼저 플랫폼의 검색창에 내가 사고 싶은 비상장 기업의 이름을 검색합니다.
통일주권이란? 가끔 검색해도 안 나오는 기업이 있습니다. 비상장 주식 앱에서는 ‘통일주권’이 발행된 기업만 거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통일주권이란 쉽게 말해 ‘국가에서 정한 표준 규격으로 만들어져 스마트폰으로 전자 거래가 가능한 진짜 주식 증서’를 뜻합니다. 검색창에 이름이 뜬다면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주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❷ 가격표와 수량 확인하기 (호가 확인)
일반 주식 시장은 가격이 1초 단위로 쉴 새 없이 움직이지만, 비상장 주식은 중고 거래 게시판과 비슷합니다.
- 호가(부르는 가격) 이해하기:물건을 파는 사람(매도자)이 “나는 이 주식 100주를 1주당 5만 원에 팔게요”라고 게시글(호가)을 올려둡니다. 화면에는 이렇게 파는 사람들이 각자 올려놓은 가격표와 수량이 쭉 나열되어 있습니다.
- 나에게 맞는 매물 찾기:여러분이 가진 예산에 맞춰, 내가 사고 싶은 가격과 수량에 딱 맞는 판매자의 글이 있는지 천천히 확인해 보세요.
❸ 안전하게 결제하고 주식 받기 (1:1 주문 및 체결)
마음에 드는 가격표를 찾았다면 이제 구매 버튼을 누를 차례입니다.
- 매수 주문하기:조건이 맞는 매물을 찾아 [매수(사기)] 버튼을 누릅니다. 상대방이 올린 조건과 나의 구매 조건이 딱 맞으면 즉시 거래가 성사(체결)됩니다.
- 사기(먹튀) 걱정 없는 안전결제 시스템:과거에는 개인끼리 돈을 먼저 보내다 보니 사기 피해가 컸습니다. 하지만 공식 플랫폼은 ‘에스크로(안전결제)’ 방식을 사용합니다.여러분이 매수 버튼을 누르면 연동해 둔 증권사 계좌에서 돈이 바로 판매자에게 가는 것이 아니라, 안전한 중간 보관소에 잠시 묶입니다. 이후 판매자의 주식이 내 계좌로 무사히 들어온 것이 전산으로 완벽히 확인되어야만 판매자에게 돈이 지급됩니다. 따라서 돈만 잃고 주식은 못 받는 ‘먹튀’ 걱정 없이 안전하게 거래를 마칠 수 있습니다.
이 과정까지 모두 마치셨다면, 여러분의 증권사 계좌에는 방금 구매한 비상장 주식이 안전하게 들어와 있을 것입니다. 안내해 드린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차근차근 따라 하셔서 성공적이고 안전한 투자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거래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세금 문제
비상장 주식은 일반 코스피/코스닥 주식과 세금 체계가 다릅니다. 수익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숙지해야 합니다.
- 증권거래세: 주식을 팔 때(매도 시) 발생합니다. K-OTC 및 인가 플랫폼을 통해 매도할 경우, 거래 대금에서 원천징수되어 자동으로 납부됩니다.
- 양도소득세 (중요):
- 비상장 주식을 팔아서 이익을 남겼다면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이 됩니다. (기본 10~20% 세율 적용)
- 예외 혜택: K-OTC 시장을 통해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의 주식을 거래한 소액주주라면 양도소득세가 전면 면제됩니다. 이는 정부가 K-OTC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공하는 강력한 절세 혜택입니다.
- 양도소득세 대상자라면 이익이 발생한 해의 다음 연도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 또는 예정신고 기간에 맞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직접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
마무리
비상장 주식 사는법의 핵심은 ‘수익률’보다 ‘안전한 거래망 확보’에 있습니다. 상장 추진(IPO) 소문이나 온라인 익명 게시판의 고급 정보라는 말에 현혹되어 개인 계좌로 돈을 송금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합니다.
반드시 오늘 안내해 드린 금융투자협회의 K-OTC나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공식 플랫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즐겨찾기 해두시고, 실제 스마트폰 앱을 켜서 1단계부터 차근차근 따라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