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하한가 뜻 기준 특징 알아보기

이 글은 [ 상한가 하한가 뜻 기준 특징 ]에 관한 글입니다.

주식 투자 시 하루 만에 주가가 반토막이 나거나 그 이상의 하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한국에서는 상한가, 하한가라는 것을 만들어 놨습니다. 오늘은 상한가 하한가 뜻 기준 특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상한가-하한가-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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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상한가란 하루 동안 최대로 상승할 수 있는 금액을 말합니다. 이 금액 이상으로는 더 이상 주가가 상승할 수 없도록 법적으로 정해 놓은 것입니다.

기준

상한가의 기준은 30%입니다. 당일 주가의 최대 30%까지 상승이 가능하죠.

예를 들어 오늘 주가가 100원이었다면 100원의 30%인 130원까지만 상승이 가능한 것입니다. 더 큰 수익을 내고 싶어도 하루 만에 그 이상의 수익은 낼 수는 없습니다.

예시

아래 사진은 서울바이오시스 상한가 기록 그래프입니다. 5월 19일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전일 대비 29.99% 상승했습니다. 30% 제한 폭이 있기 때문에 딱 29.99%까지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바이오시스-상한가-그래프

상한가 특징

상한가까지 가는 종목들의 특징으로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많은 사람들의 관심
  2. 급격하게 몰리는 수급량
  3. 특정 이슈

주가가 오르기 위해선 많은 사람들이 해당 주식을 사야 합니다. 평소 해당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던 사람들이 갑자기 몰리면서 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또는 기업의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특정 이슈로 인해 주가가 상승하기도 합니다.

상한가를 기록하는 주식들의 경우 탄력을 받아서 이후에도 또 상한가를 기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미 상한가를 한 번 기록한 종목이라면 좀 더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한가

하한가란 오늘 하루 동안 최대로 하락할 수 있는 주가를 말합니다. 즉, 하한가 이하로는 절대로 주가가 더 떨어질 수 없습니다.

하한가를 정해 놓은 이유는 투자자들을 보호하고 주식시장의 안정화를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갑자기 대폭락을 해서 하루 만에 -50%, -80%까지 가면 주식시장에 엄청난 대혼동이 올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막기 위해서 하한가 제도가 만들어졌습니다.

기준

하한가의 기준은 30%입니다. 즉 오늘 주가의 최대 -30%까지만 하락이 가능하며 그 이상으로 하락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100원에 시작을 했다면 -30%인 70원까지만 하락이 가능하고 그 이상으로 하락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참고로 미국 등 해외에서는 상한가, 하한가의 개념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만 이러한 개념이 법적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예시

아래 사진은 삼천리 주가 그래프입니다. 2023년 4월 중순 쯤 SG발 증권 사태가 터졌는데요. 이로 인해 삼천리가 3거래일 연속으로 하한가를 기록합니다. 아래 그래프의 초록색 상자 부분이 해당 기간입니다.

삼천리-하한가-주가-그래프

하한가 특징

하한가를 기록하는 종목들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저렴해 보이는 주가
  2. 투매현상으로 인한 추가 하락
  3. 과도한 매도 주문

첫 번째로 하한가를 기록하는 종목의 경우 오히려 주가가 저렴해 보이는 것 같은 착시효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악재 또는 펀더멘털의 약세 등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한 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하락했다는 이유로 저렴해 보이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죠.

주가가 저렴해졌다는 이유로 주식을 매수했다가 오히려 더 큰 손실을 입게 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 주가가 하락하는 상황 속에서 익절 및 손절 매물들이 더 많이 나오면서 주가가 추가로 더 하락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하한가까지 가게 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매도 주문이 과도하게 많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주가가 하한가까지 다다르게 되면 매도 물량이 급격하게 많아집니다. 당일 매도 물량을 다 해소하지 못할 경우 다음 날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 경우 해소되지 못한 물량은 다음 날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 상한가 하한가 뜻 기준 특징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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