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채권 :: 한국 국채 ETF 비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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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채권 :: 한국 국채 ETF 비교

한국 국채 중 만기일이 30년 이상인 초장기 채권들이 있습니다. 초장기채권에 투자할 경우 단기채권에 비해 좀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만기일이 30년인 한국 장기 국채 3가지를 비교해보고 어떤 ETF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결론>

아래 표는 만기일이 30년인 한국 대표 장기 채권 3가지입니다. 각 부분을 자세히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총 자산규모가 큰 ETF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KBSTAR의 규모가 가장 큽니다.

운용보수는 3가지 ETF 중 KODEX가 가장 낮습니다. KBSTAR 역시 낮은 편에 속합니다.

위 6개월 수익률을 보시면 상당히 수익률이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기 채권의 경우 상승할 때는 더 많이 상승하고 하락할 때는 더 많이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TIGER는 상장된 지 얼마 안 되서 수익률 데이터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수익률 면에서는 KBSTAR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구성종목
KODEX 국고채30년 액티브	1.국고03250-5303(23-2) 2.국고02500-5203(22-2) 3.국고02625-4803(18-2) 4.국고03125-5209(22-9) 5.국고03250-4209(22-11) 6.국고01875-5103(21-2)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 액티브	1.국고채원금분리채권 01240-5209(22-9) 2.국고채원금분리채권 01240-5203(22-2) 3.국고채원금분리채권 01230-5303(23-2)
KBSTAR KIS국고채30년Enhanced	1.국고채권03250-5303(23-2) 2.국고채권03125-5209(22-9) 3.국고채권02500-5203(22-2)

구성종목을 보시면 모두 만기일이 30년인 한국 국고채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장기채권은 단기채권과 다르게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겠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장기채권인 TLT의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채권의 경우 크게 상승하는 만큼 하락할 때도 많이 하락합니다.

따라서 손실을 입을 확률이 높습니다. 안정적으로 투자를 하고 싶다면 만기일이 최대한 짧은 국채 ETF를 선택해야 합니다. 반대로 채권 투자로 높은 매매차익을 내고 싶다면 만기일이 최대한 긴 국채 ETF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상 장기채권 :: 한국 국채 ETF 비교 (3)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