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청구권 행사 뜻 주가에 미치는 영향

이 글은 [ 전환청구권 행사 뜻 주가에 미치는 영향 ]에 관한 글입니다.

채권으로 샀다가 나중에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바꿔서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채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실제로 그런 채권이 있습니다. 바로 전환사채라는 것인데요. 오늘은 전환청구권 행사 뜻,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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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CB) 뜻

전환청구권-행사-뜻-요약

  •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가 들어있는 채권

우선 전환청구권 행사 뜻에 대해 알려면 전환사채 뜻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전환사채란 채권이긴 한데 도중에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을 말합니다.

전환사채의 경우 도중에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어 있습니다. 즉, 권리가 추가로 부여되므로 채권 이자가 낮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기업의 경우 전환사채를 만들어서 좀 더 낮은 이자를 주면서 돈을 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일반 채권의 경우 만기까지 들고 있다가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데요. 전환사채는 만기까지 들고 있다가 원금과 이자를 받아도 됩니다. 아니면 주가가 오르면 중간에 주식으로 바꿉니다. 그 후 주식을 팔아 시세 차익을 낼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전환 사채라고 합니다.


전환청구권 행사 뜻

  • 전환청구권 행사: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꾸는 권리를 행사하는 것

전환청구권 행사란 이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바꾸는 권리를 행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전환사채의 경우 처음 살 때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가격이 딱 정해져 있습니다. 채권 이자도 당연히 정해져 있고요.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전환사채를 하나 사는데 이 전환사채의 이자는 8%입니다. 그리고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가격이 1만 원입니다.

만약에 주가가 전환 가격인 1만 원까지 오르지 않는다면 만기까지 전환사채를 들고 있다가 나중에 원금과 이자를 받아 챙기면 됩니다.

근데 만약 전환 가격인 1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다면 그때는 주식으로 전환을 하는 게 유리합니다. 즉, 전환청구권 행사를 해서 주식을 팔아 시세 차익을 낼 수 있습니다.


주가에 미치는 영향

  • 전환청구권 행사 시 주가는?: 하락할 확률 높음. 하지만 반드시 하락하는 것은 아님.

그렇다면 전환청구권 행사를 하면 주가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전환청구권 행사를 한다는 것은 기존의 채권이 주식으로 바뀐다는 뜻입니다.

기존 주식시장에 있던 주식개수에서 추가로 주식 개수가 더 늘어난다는 뜻이죠. 주식 개수가 더 늘어나면 기존의 주식을 가지고 있던 주주들의 1주 당 가치는 떨어지게 됩니다. 즉 희석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가가 하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전환청구권 행사를 한다고 주가가 하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환청구권 행사를 한 후 주식을 팔지 않고 단지 보유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경우 주식 물량이 더 늘어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환청구권 행사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주가가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상 전환청구권 행사 뜻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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