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 실손보험 차이 정리

이 글은 [ 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 실손보험 차이 정리 ]에 관한 글입니다.

실손보험이란?

실손보험이란 병원에서 실제로 진료 받은 비용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보험을 말합니다. 실제 진료 비용에 대한 보험이라고 하여 ‘실비보험’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국민 대부분은 실손보험 1곳에 가입을 하게 되는데요. 실손보험이 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로 나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아래에서 각 세대별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손보험(실비보험) 은 가입 시기에 따라 ‘O세대’ 로 분류됩니다. 1세대일수록 가입시기가 오래되었고 4세대일수록 가입시기가 최근입니다.

자신이 가입한 실비보험이 몇 세대 인지에 따라 보험료 및 보장 조건이 달라집니다. 아래 표를 보겠습니다.

2009년 9월 이전에 실비보험에 가입했다면 1세대 입니다. 2009년 9월부터 2017년 3월 사이에 가입을 했다면 2세대입니다. 2017년 3월부터 2021년 6월 사이에 가입을 했다면 3세대입니다. 그리고 2021년 7월 이후에 가입했다면 4세대입니다.

만약 가입 시기가 언제인지 모른다면 보험사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는 손해보험협회에서 운영하는 ‘내보험찾아줌’ 사이트에서도 가입한 모든 보험 조회가 가능합니다.

1세대의 경우 보험료가 월 2~4만 원으로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자기부담률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즉, 보험료만 잘 내면 보험회사에서 100% 보상을 해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입한 이후 다시 재가입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2세대도 보험료가 월 2~4만 원으로 높은 편입니다. 2세대의 경우 자기부담률이 10~20%입니다. 그리고 15년마다 재가입을 해야 합니다.

3세대는 보험료가 월 13,000원으로 크게 줄어듭니다. 자기부담률은 10~20%이며 15년마다 재가입을 해야 합니다.

4세대는 보험료가 월 12,000원으로 가장 저렴합니다. 하지만 자기부담률이 높아집니다. 급여 부분의 자기부담률은 20%, 비급여 부분의 자기부담률은 30%입니다.

또 5년마다 재가입을 해야 하는 등 가입주기가 확 줄어듭니다.

1~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인 경우 보험료가 낮은 4세대로 전환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아래 2가지 조건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병원에 자주 가는 경우라면 전환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세대는 보험료가 낮지만 보험금이 1~3세대에 비해 가장 적게 나옵니다.

반면 실비보험에 가입은 되어 있지만 평소 병원을 거의 안 가는 사람이라면 보험료가 낮은 4세대로 전환 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최근 병원 방문이 잦았고 당분간 계속 병원에 갈 일이 많다면 4세대로 전환하지 않는 것이 유리합니다. 4세대는 자기부담률이 높기 때문이죠.

치료를 받을 것이 있다면 해당 치료를 모두 마친 후 4세대로 전환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이상 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 실손보험 차이 정리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