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 장내채권 장외채권 차이 ] 에 관한 글입니다.
채권에 직접 투자하려는 경우 2가지 방법으로 채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 2가지는 장내채권, 장외채권입니다. 결론적으로 초보자라면 장외채권을 해야 합니다. 오늘은 장내채권 장외채권 차이에 대해 알아볼게요.
장내채권 장외채권 차이
장내채권과 장외채권을 나누는 기준은 한국거래소입니다. 투자자가 한국거래소에서 채권을 직접 매입하면 장내채권입니다. 장내채권에서 말하는 ‘장 내’란 ‘한국거래소 내’ 를 의미합니다.
반대로 투자자가 증권사를 통해 채권을 간접적으로 매입하면 장외채권입니다. 한국거래소가 아닌 증권사에서 파는 채권이라서 장외채권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장내채권 뜻
위 사진을 보시면 좀 더 쉽게 이해가 갈 겁니다. 장내채권의 경우 한국거래소가 증권사에 채권을 올려 놓습니다. 그럼 투자자는 증권사에 올려져 있는 한국거래소의 채권을 보고 직접 매입할 수 있습니다. 즉, 장내채권에서 증권사는 중개 역할을 해주는 매개체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장내채권의 판매 주체는 한국거래소입니다.
장외채권 뜻
장외채권이란 다음과 같은 의미입니다. 증권사가 한국거래소에서 채권을 쭉 둘러보고 괜찮은 것 같다 싶은 채권만 사옵니다. 그리고 투자자는 증권사가 선별해 놓은 채권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채권을 살 수 있습니다. 즉, 증권사가 적당히 좋은 채권을 한 번 거른 후 자신들의 증권사에서 채권을 파는 것입니다. 따라서 장외채권의 판매 주체는 증권사입니다.
차이 비교
장내채권(=한국거래소 내) | 장외채권(=한국거래소 외) | |
뜻 | 한국거래소 내에 상장 되어 있는 채권 | 증권사가 한국거래소에서 사와서 파는 채권 |
장점 | 1.수수료가 낮다. 2.다양한 채권을 직접 고를 수 있다. | 1.증권사가 한 번 거른 채권이므로 안전성이 높다. 2.거래가 쉽고 편리하다. |
단점 | 1.위험한 채권도 섞여 있다. | 1.수수료가 높다. 2.증권사가 매입해온 채권만 살 수 있다. |
난이도 | 높음(채권 고수가 해야 함) | 낮음(초보자도 할 수 있음) |
거래시간 | 9:00~15.30 | 증권사마다 다름 |
장내채권은 투자자가 한국거래소에서 직접 채권을 사는 것입니다. 증권사를 거치지 않고 채권을 직접 매입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수수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채권은 한국거래소에 다 상장 됩니다. 때문에 장내채권은 다양한 채권을 직접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위험성이 높은 채권도 상장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한 채권을 직접 고를 수 있는 경우에만 장내채권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장외채권은 증권사가 한국거래소에서 선별해서 사온 채권을 투자자에게 파는 것입니다. 증권사를 한 번 거쳤기 때문에 장외채권의 경우 안전성이 좀 더 높습니다.
그리고 증권사가 직접 채권을 매입해오고 관리를 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장내채권보다 훨씬 더 비쌉니다. 수수료가 없다고 나와있어도 채권 상품 내에 이미 수수료가 포함되어 있어 ‘원래 채권 가격+수수료’ 가격으로 채권을 사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익률만 따지면 장내채권 투자가 더 유리합니다.
또 장외채권은 증권사가 직접 매입해온 채권만 있으므로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증권사마다 장외채권의 종류가 달라 증권사별로 채권 종류를 비교해 봐야 한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초보자라면 증권사를 한 번 거쳐 안전한 장외채권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반면 투자 고수라면 장내채권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장내채권의 수익률이 더 높으니까요.
거래시간은 장내채권의 경우 9:00~15:30로 동일합니다. 반면 장외채권은 증권사마다 거래 시간이 다릅니다.
이 글은 어떠한 법적 효력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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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 장내채권 장외채권 차이 ] 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