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수익률 뜻에 대해 알아보고 배당수익률을 계산하는 공식을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배당수익률을 활용해서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종목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 배당수익률을 활용해서 수익률을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당수익률 뜻
*배당수익률: 주가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
배당수익률이란 주가에서 배당금이 얼마만큼 차지하는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주가 대비 매년 얼마만큼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가 하는 지표입니다.
배당수익률을 보면 현재 기업이 얼마나 돈을 잘 벌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배당금을 준다는 것은 기업이 번 이익의 일부를 준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또 배당수익률을 통해 현재 기업의 주가 추이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배당금이 높아질 때도 배당수익률이 높아지지만 배당금이 똑같은 상황에서 주가가 낮아질 때도 배당수익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배당금이 그대로인데 배당수익률이 높아졌을 때 우리는 기업의 주가가 하락했구나 하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률 계산식 공식
배당수익률 계산식을 확인해보시면 좀 더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1주 당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것입니다.
여기서 1주 당 배당금이란 기업이 가장 최근 1년 동안 투자자들에게 지급한 1주 당 총 배당금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A기업이 분기별로 1달러씩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이 경우 위 계산식의 분자에는 4달러가 들어갑니다. 1년에 4회 각 분기마다 1달러씩 지급하므로 1년 동안 총 4달러를 받기 때문입니다.
위 계산식의 분모에 들어가는 주가란 현재 1주 당 주가를 말합니다.
예를들어 현재 애플 1주 당 가격이 100만 원이고 2022년 1년 동안 지급되었던 총 배당금이 10만 원입니다. 이 경우 배당수익률은 10%가 됩니다.
배당수익률 의미 활용방법
배당수익률이 높으면 좋은 주식?
배당수익률이 높게 나오는 2가지 경우 1.배당금이 오른 경우 2.배당금은 그대로 인데 주가가 하락한 경우 만약 주가가 하락해서 배당수익률이 높게 나오는 것이라면 그건 좋은 주식이 아님.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좋은주식이라고 판단하면 오산입니다. 위 배당수익률 계산식에서 봤던 것처럼 분자에는 배당금이 들어가고 분모에는 주가가 들어갑니다.
따라서 분자의 배당금이 많아질 때도 배당수익률이 높아지지만 분모의 주가가 낮아질 때도 배당수익률이 높아집니다.
즉, 배당금 금액이 일정하거나 감소하는데도 주가가 하락해서 배당수익률이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주식은 아닙니다.
아래 사진은 인텔이라는 기업의 주가 그래프와 배당수익률 그래프를 비교한 것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주가와 배당수익률이 정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즉, 배당수익률이 높아질 때 주가가 떨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배당수익률 그래프만 보고 투자를 했다면 큰 낭패를 보는 셈이 됩니다.
따라서 배당주를 고를 때는 배당수익률뿐만 아니라 주가도 함께 봐야 합니다.
배당주 잘 고르는법
그렇다면 어떤 주식이 좋은 배당주일까요? 일단 배당수익률이 높은 배당주를 찾았다면 아래 3가지 요소를 만족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배당지속성
- 기업 성장
- 주가 상승
배당지속성
기업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오랜기간 배당금을 지급해왔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오랜 기간 배당금을 지급해왔다는 것은 앞으로도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할 확률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오랜 기간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을 정도로 기업의 재무 건전성이 높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25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해온 기업을 배당귀족주라고 합니다. 그리고 5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해온 기업을 배당킹이라고 합니다.
배당귀족주, 배당킹에 해당하는 기업이라면 충분히 안전성이 높은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 성장
배당주를 고를 때는 배당금 외 기업 실적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과거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했더라도 현재 실적이 좋지 않으면 앞으로 배당금을 안 줄 확률이 높으니까요.
기업의 영업이익,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지, EPS가 예상치를 상회했는지 등을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실적이 잘 나오는 기업이라면 앞으로도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주가가 오르는 기업
배당주라고 하더라도 주가가 오르는 기업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배당금은 기업의 수익에서 나옵니다. 따라서 기업의 실적이 잘 나오고 성장하는 기업이 배당금도 잘 줄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배당주를 매도할 때 주가가 상승하는 기업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을 테니까요.
예를들어 맥쿼리인프라 라는 기업은 배당수익률이 5%대로 높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주가도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배당주를 고를 때는 맥쿼리인프라처럼 배당금도 많이 주고 주가도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기업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배당수익률 보는 곳
국내주식
국내주식의 배당수익률은 간단하게 네이버 증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 링크로 들어간 후 검색하고자 하는 종목명을 검색합니다. 그 후 국내증시-종목분석-기업현황에 들어갑니다. 그 후 스크롤을 조금 내려서 펀더멘털 부분을 보시면 ‘현금배당수익률’이 나옵니다.
위 사진과 같은 화면에서 국내 주식의 배당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해외주식 배당수익률은 시킹알파라는 사이트에서 쉽게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위 링크의 사이트로 들어가서 자신이 확인해 보고자 하는 종목명을 검색합니다. 그 후 아래 사진처럼 ‘Dividends’ – ‘Dividend Yield’ 로 들어갑니다.
그럼 연도별 배당수익률을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
- 배당수익률: 주가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
- 배당수익률 계산식: (배당금 ÷ 주가) × 100
- 주가가 낮아지면 배당수익률이 높아짐. 따라서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님.
- 좋은 배당주 찾는 법: 배당지속성, 기업 실적, 주가 확인하기
- 국내 주식 배당수익률은 네이버증권, 해외 주식 배당수익률은 시킹알파에서 확인 가능.
지금까지 배당수익률 뜻 공식 계산법 활용방법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