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 미국 원자재 ETF:: GSG, DBC, PDBC 비교 ] 에 관한 글입니다.
주식, 채권, 금에 투자하면서 원자재에도 함께 투자하는 올웨더 포트폴리오라는 자산운용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대로 투자한다면 매년 손실 없이 수익을 낼 수 있는데요. 이 중 오늘은 원자재 비중에 넣으면 좋을 미국 원자재 ETF:: GSG, DBC, PDBC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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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자재 ETF:: GSG, DBC, PDBC 비교
기본정보 비교
| GSG | DBC | PDBC | |
| 어떤 ETF? | 20개의 원자재에 투자하는 ETF | 14개의 원자재에 투자하는 ETF | DBC와 같은 14개 원자재에 투자하나 액티브 ETF라는 차이가 있음 |
| 총 자산규모 | 1.11B 달러 | 2.40B 달러 | 6.24B 달러 |
| 운용보수 | 0.75% | 0.87% | 0.62% |
| 최대 하락폭 | -60.80% | -39.19% | -38.92% |
| 연평균 수익률 | -0.21% | 4.21% | 4.15% |
| ETF 유형 | 패시브 ETF | 패시브 ETF | 액티브 ETF |
차트 비교
아래 사진은 GSG, DBC, PDBC ETF의 수익률을 차트로 비교한 것입니다. 아래 차트를 보시면 DBC의 수익률이 가장 좋고 다음으로 PDBC의 수익률이 좋습니다. 그리고 GSG의 수익률이 가장 낮습니다.
다만 DBC는 크게 상승하고 크게 하락합니다. 반면 PDBC는 DBC보다 작게 상승하지만 그만큼 작게 하락합니다. DBC, PDBC는 패시브, 액티브 펀드라는 차이가 있을 뿐 같은 지수를 추종합니다. 따라서 DBC, PDBC의 수익률은 거의 비슷한 편입니다. 그에 비해 GSG는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익률 비교
이번에는 3개의 ETF의 기간별 수익률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 2023.1월 기준 | 1년 수익률 | 3년 수익률 | 5년 수익률 | 7년 수익률 |
| GSG | 10.93% | 13.54% | 4.66% | -0.21% |
| DBC | 11.60% | 19.72% | 8.54% | 4.21% |
| PDBC | 11.86% | 19.95% | 8.24% | 4.15% |
1년 수익률부터 7년 수익률까지 비교해보면 DBC, PDBC의 수익률이 가장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GSG의 수익률은 이보다 좋지 않습니다. 수익률만 보면 DBC, PDBC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GSG
어떤 ETF?
GSG는 20개의 원자재로 구성된 선물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단순히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이고요. DBC와 함께 원자재 ETF 중 가장 오래되었고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는 원자재 ETF입니다.
구성 원자재로 에너지가 약 50%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 농산물, 산업용 금속 등의 원자재가 구성종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GSG 장기 투자 시 높은 가격 변동성 때문에 큰 하락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또 운용보수가 높아 장기 투자 시 큰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GSG는 단기 투자로만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올웨더 포트폴리오 구성 시 원자재 비중을 GSG ETF로 구성하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점
- 물가 상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손실 위험성을 GSG 투자를 통해 막을 수 있습니다.
- 세계 최고의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출시한 ETF입니다.
- 1주 당 가격이 약 25,000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단점
- 운용보수가 높습니다.
- 원자재이다보니 가격이 급락할 수 있습니다.
- 분배금이 없습니다.
- 선물 상품이라 롤오버 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DBC
어떤 ETF?
DBC는 총 14개의 원자재에 투자하는 선물 ETF입니다. 에너지, 귀금속, 산업용 금속 및 농업 부문 등과 관련된 다양한 원자재에 투자할 수 있는 ETF입니다.
에너지 관련 원자재 구성 비중이 약 50%로 가장 높습니다. 그 외 농산물, 산업용 금속, 귀금속 관련 원자재가 구성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에너지 관련 원자재로 WTI유, 초저유황경유, 가솔린, 브렌트유 등의 원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농산물 원자재로 옥수수, 대두, 설탕 등의 원자재가 있습니다. 또 구리, 알루미늄, 아연, 금, 은 등의 원자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점
- GSG ETF보다 수익률이 좋습니다.
- 단기간에 큰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 원자재 ETF임에도 최대하락폭이 -39.19%로 크지 않은 편입니다.
단점
- 운용보수가 0.87%로 매우 비쌉니다.
- 분배금이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분배금을 불규칙적으로 지급합니다.
PDBC
어떤 ETF?
PDBC는 에너지, 귀금속, 산업 금속 및 농업 부문 등 14개 원자재에 대한 선물 계약으로 구성된 DBC의 기본 지수를 참조하는 ETF인데요. DBC가 패시브 펀드인데 비해 PDBC는 액티브 펀드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액티브 펀드란 상품의 수익을 더 높이기 위해 펀드 매니저가 적극적으로 자산 종목 선별, 구성 비율 조정 등을 하며 자산 운용을 하는 상품을 말합니다. 단순히 지수 추종을 하는 패시브 펀드와 상반됩니다.
액티브 펀드를 운용하는 펀드 매니저가 수익률을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하니까 액티브 펀드 수익률이 항상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액티브 펀드의 경우 자산 운용을 잘못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오히려 패시브 펀드의 수익률이 더 좋게 나올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장점
- 3개의 원자재 ETF 중 운용보수가 가장 저렴합니다.
- 3개의 원자재 ETF 중 총 자산규모가 가장 큽니다.
- 수익률이 좋은데 비해 최대 하락 폭이 -39.92%로 작은 편이 속합니다.(DBC와 수익률이 거의 동일함)
단점
- 오히려 액티브 펀드라서 수익률이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 분배금을 매우 불규칙적으로 지급하고 있어 분배금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입니다.
결론
그래서 결론은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요?
운용보수가 상대적으로 가장 낮으면서 수익률이 좋은 PDBC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총 자산규모도 PDBC가 가장 큽니다. 뿐만 아니라 수익률이 가장 좋으면서 하락폭도 가장 작은 편에 속합니다.
따라서 PDBC가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DBC도 PDBC와 수익률이 동일합니다. 하지만 DBC에 비해 PDBC의 총 자산규모가 더 크고 운용보수도 PDBC가 더 낮습니다. 따라서 PDBC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글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어떠한 법적 효력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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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 미국 원자재 ETF:: GSG, DBC, PDBC 비교 ] 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