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헤지 뜻 방어수단 알아보기

이 글은 [ 인플레이션 헤지 뜻 방어수단 ]에 관한 글입니다.

인플레이션 헤지 뜻

‘인플레이션’이란 물가상승 입니다. 그리고 ‘헤지’ 란 울타리입니다. 즉, 인플레이션 헤지란 물가상승으로 인한 현금 가치 하락을 울타리로 막듯이 막겠다는 의미입니다.

물가가 상승하면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듭니다. 예전에는 1,000원으로 자장면을 사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000원이 6장은 있어야 자장면을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이 말은 현금 가치가 떨어졌다는 뜻입니다.

즉, 현금을 가지고 있으면 현금 가치가 계속 떨어집니다. 따라서 현금을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가격이 오르는 가치 있는 자산으로 바꿔야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현금 가치 하락을 막는 것이 바로 인플레이션 헤지입니다.

인플레이션 헤지(inflation hedge): 물가상승 위험 회피.
- 화폐를 일정한 가치를 지니는 자산(금, 주식, 부동산, 채권 등)으로 바꿔 보관함으로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발생하는 현금 가치 하락을 막는 것.

주식, 부동산 등 자산은 물가 상승 시 가격이 같이 상승합니다. 그에 비해 화폐 가치는 점점 더 하락합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가격이 오르는 자산을 사 놔야 하는데요. 가격이 오르는 자산 5가지를 알아볼게요.

금은 가장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방어수단입니다. 경기침체가 오면 사람들은 안전자산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금이 바로 안전자산 중 하나 입니다. 따라서 경기가 안 좋아지면 금 가격이 먼저 오릅니다.

금을 직접 구매해서 실물로 보관하는 것보다는 금 ETF를 사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금 ETF로 GLD가 있는데요. 주식 투자처럼 쉽고 편하게 거래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물가가 상승하면 가장 먼저 원유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원유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거의 대부분의 물건의 원재료로 사용됩니다. 따라서 원유 가격이 먼저 상승하고 물건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원유 투자로 단기간에 큰 수익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원유 가격은 급등, 급락이 흔하기 때문에 투자 시 유의해야 합니다.

물가가 상승하는 원인은 물건의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즉,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물가가 오르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원자재 가격이 먼저 오르므로 원자재 투자를 통해 인플레이션 헤지를 할 수 있습니다.

주식 및 ETF도 물가 상승 시기에 가격이 함께 오릅니다. 2021년 인플레이션과 함께 주식 시장이 활황기를 맞았었던 역사도 있죠.

따라서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주식에 투자를 함으로서 현금 가치의 하락을 막을 수 있는데요. 주식 투자를 하기에는 부담이 되고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ETF 투자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안전성이 염려된다면 S&P500 ETF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부동산 역시 인플레이션 시기에 가격이 함께 상승합니다. 2020년~2021년까지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 당시 물가가 엄청나게 상승하면서 부동산 가격도 폭등을 했었습니다.

모든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 중 부동산이 가장 크게 방어를 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부동산의 경우 가격이 몇 억 원 단위로 올랐으니까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헤지 방법>

저는 안전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편입니다. 부동산처럼 거금을 투자하는 것도 잘 못합니다. 따라서 ETF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 미국 S&P500 ETF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매월 월급날이 되면 30만 원씩 정기적으로 ETF를 매수함으로서 현금 가치의 하락을 막고 있습니다.

적금을 하면 안 되는가 하고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금만으로는 인플레이션 상승분만큼 방어가 되지 않습니다. 물가가 5%씩 상승하는데 적금 이자는 2%밖에 안되니까요.

2023년 기준 지금과 같은 시대에는 자신만의 인플레이션 헤지 방법을 반드시 가지고 있으셔야 합니다. 월급 저축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시대가 아닙니다.

이상 인플레이션 헤지 뜻 방어수단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