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 [미국 우라늄 원자력 ETF] URA, URNM, NLR 수익률 비교 ] 에 관한 글입니다.
전기를 생산하려면 석탄을 태워야 합니다. 근데 석탄을 활용해서 전기를 생산하면 극심한 환경오염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대체 에너지가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다양한 대체 에너지 중 하나가 바로 원자력 입니다.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전기 에너지를 얻기 위해 우라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라늄이 가장 많이 매장되어 있는 국가는 카자흐스탄이며 캐나다, 러시아에도 우라늄이 많이 매장되어 있습니다.
최근 윤석열 정부가 원자력 산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공언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자력 관련주, 원자력 ETF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원자력과 관련된 주식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ETF 3가지 URA, URNM, NLR를 각각 비교해보고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게 좋은지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정보 비교
가장 먼저 각 ETF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3개의 ETF 모두 우라늄과 관련된 주식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URA | URNM | NLR | |
어떤 ETF? | 우라늄, 원자력 업체로 구성 | 우라늄 업체로 구성 | 전세계 원자력 업체로 구성 |
운용사 | 미래에셋자산운용 | Sprott | VanEck |
총 자산규모 | 1.67B 달러 | 896.27M 달러 | 56.41M 달러 |
출시일 | 2010.11.4 | 2019.12.3 | 2007.8.13 |
URA의 한 가지 특징은 한국 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출시한 ETF라는 점입니다. URNM은 Sprott라는 운용사, NLR은 VanEck이라는 운용사가 출시한 ETF입니다.
총 자산규모는 URA가 가장 큽니다. 그리고 출시일은 NLR이 가장 빠릅니다.
URA, URNM, NLR 수익률 비교
이번에는 각 ETF의 수익률을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평균수익률 | 최고의 해의 수익률 | 최악의 해의 수익률 | 최대 하락폭(MDD) | |
URA | 25.50% | 57.72% | -11.31% | -28.66% |
URNM | 38.93% | 78.74% | -11.86% | -31.31% |
NLR | 6.37% | 13.65% | 2.29% | -20.64% |
위 표를 보시면 URNM의 수익률이 가장 좋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평균 수익률이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최고의 해의 수익률도 78.74%로 가장 높습니다. 다만 최대 하락폭 역시 URNM이 가장 큽니다.
다음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ETF는 URA입니다. 최고의 해의 수익률이 57.72%로 높은 편이며 연평균 수익률도 25.50%로 좋은 편입니다.
다만 NLR의 경우 수익률이 나머지 2개의 ETF에 비해 월등히 낮은 수준입니다. 하락폭이 작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수익률이 너무 낮습니다.
차트 비교
아래 사진은 각 수익률을 차트로 비교한 것입니다. 빨간선인 URNM의 수익률이 가장 높습니다. 다음으로 파란선인 URA의 수익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노란선인 NLR의 수익률이 가장 낮습니다.
다시말해 URNM의 변동성이 가장 크며 NLR의 변동성이 가장 작습니다.
운용 보수 비교
운용보수를 비교해볼게요. URNM의 운용보수가 가장 높습니다. 그 다음으로 URA가 높고 NLR이 0.60%로 가장 낮습니다. 그러나 3개의 ETF 모두 운용보수가 낮은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큰 차이가 없으므로 운용보수를 기준으로 ETF를 선택하는 것은 부적합해 보입니다.
URA | URNM | NLR | |
운용보수 | 0.69% | 0.85% | 0.60% |
구성 종목 비교
아래 표는 각 ETF의 구성종목 TOP10을 비교한 것입니다.
URA 구성종목 | 구성비율(%) | URNM 구성종목 | 구성비율(%) | NLR 구성종목 | 구성비율(%) |
Cameco | 21.79 | Kazatomprom | 15.27% | Dominion Energy | 8.23% |
Sprott Physical | 8.46 | Cameco | 14.22% | PSEG | 8.01% |
Nac Kazatog-Regs | 6.39 | Sprott Physical | 13.19% | Cameco | 6.20% |
NexGen Energy | 5.93 | NexGen Energy | 5.41% | Constellation Energy | 6.03% |
Paladin Energy | 4.43 | Energy Fuels | 5.10% | PG&E | 5.82% |
Uranium Energy | 3.87 | Denison Mines | 5.05% | Entergy | 5.70% |
Denison Mines | 3.32 | Uranium Energy | 4.76% | 프랑스 전력공사 | 4.89% |
Energy Fuels | 3.30 | Paladin Energy | 4.55% | CEZ as | 4.76% |
Yellow Cake | 2.65 | CGN Mining | 4.29% | Endesa | 4.61% |
BHP Group | 2.38 | Yellow Cake | 4.25% | NexGen Energy | 4.58% |
Cameco, NexGen Energy가 3개의 ETF에 모두 포함되어 있는데요. Cameco는 세계 최대의 상장 우라늄 회사입니다. 그리고 NexGen Energy는 캐나다 우라늄 탐사, 개발 업체입니다. 그 외 카자흐스탄, 캐나다, 프랑스 등의 원자력 기업으로 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가지 특징은 URA와 URNM의 구성종목은 비슷한 반면 NLR의 구성종목은 나머지 2개의 ETF와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난다는 점입니다.
최대 하락 폭 비교
아래 사진은 최대 하락 폭인 MDD(Max DrawDown)를 비교한 것입니다. 대충 봐도 빨간선인 URNM의 하락폭이 가장 큽니다. 다음으로 파란선인 URA의 하락폭이 작고 노란선인 NLR의 하락폭이 가장 작습니다.
이 말은 URNM의 하락폭이 가장 크며 변동성이 가장 크다는 뜻입니다. 즉, NLR이 가장 안전하며 URNM이 가장 위험하다는 뜻이 됩니다.
장단점 비교
장단점을 비교 및 정리해보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URA | URNM | NLR | |
장점 | 총 자산규모가 제일 큼 | 수익률이 제일 높음 | 안전성이 가장 높음 |
단점 | URNM보다 수익률이 낮음 | 위험성이 가장 높음 | 수익률이 제일 낮음 |
그래서 어디 투자할까요?
개인적인 견해로 NLR에는 투자를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 수익률이 너무 현저하게 낮다는 점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총 자산규모가 세 개의 ETF 중 가장 작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URA 또는 URNM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안전성 중요하다면 URA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면 안전성보다 수익률이 더 중요하다면 URNM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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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 [미국 우라늄 원자력 ETF] URA, URNM, NLR 수익률 비교 ] 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