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 양적완화(QE) 양적긴축(QT) 차이 ]에 관한 글입니다.
양적완화(QE) 양적긴축(QT) 차이
양적완화 | 양적긴축 | |
정식명칭 | QE(Quantitative Easing) | QT(Quantitative Tightening) |
뜻 | 시중에 돈을 푸는 것 | 시중에 풀린 돈을 거두어들이는 것 |
하는 이유 | 경기 침체 완화 |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방지 |
효과 | 경기가 되살아나게 됨 | 물가 상승이 꺾이게 됨 |
금리는? | 제로 금리 유지 | 고금리 유지 |
실제 해당 시기 | 2020년 코로나 발생 당시 | 2022년~2023년 금리 인상 시기 |
양적완화(QE)
- 양적완화: 시중에 돈을 풀어서 경기를 되살리는 것
예를들어 볼게요. 현재 미국 경기가 너무 안 좋습니다. 그래서 기준금리를 0%까지 낮췄습니다.
금리가 낮으면 대출금리도 낮아지므로 사람들은 대출을 받아서 투자를 많이 합니다. 그럼 주식,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게 됩니다. 그런데 제로금리인 상황에서도 여전히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경기가 살아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금리를 더 내릴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이 때 바로 양적완화라는 것을 하게 됩니다.
양적완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미국정부가 국채라는 걸 만듭니다. 그럼 미국 중앙은행은 미국 정부가 만든 국채를 삽니다. 그리고 국채를 산 대가로 돈을 미국정부에 제공합니다. 그럼 정부는 중앙은행으로부터 받은 돈을 시중에 뿌리는 것입니다.
시중에 돈이 많아지면 사람들은 많아진 돈으로 소비도 많이 하고 투자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럼 기업 실적도 좋게 나오고 경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 가격도 상승하게 됩니다.
즉, 양적완화를 하면 경기가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양적긴축(QT)
- 양적긴축: 시중의 돈을 거두어 들여서 물가를 잡는 것
이번에는 반대의 상황입니다. 2021년의 부동산, 주식 상황을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좋은 자산, 안 좋은 자산 가릴 것 없이 모두 가격이 폭등했었습니다.
이는 코로나 발생 당시 미국이 시중에 돈을 너무 많이 풀었기 때문입니다. 돈을 많이 푸니까 그 돈으로 투자도 많이 하고 소비도 많이 한 것이죠. 경기가 되살아난 것입니다. 근데 문제는 물가가 너무 많이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물가가 너무 많이 상승하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물가가 너무 많이 상승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래서 2022년 이후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렸으며 동시에 양적긴축이라는 것을 같이 하게 됩니다. 양적긴축이란 시중에 뿌린 돈을 다시 중앙은행으로 거두어 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미국 중앙은행은 이전에 사 놨던 국채를 다시 팝니다. 그럼 시중에 있던 미국 정부의 돈이 다시 중앙은행 내로 흘러 들어가게 됩니다.
그럼 당연히 시중에 돈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럼 사람들이 소비도 안하고 투자도 안합니다. 그렇게 되면 경기가 점차 위축되면서 물가도 잡히게 됩니다.
양적완화 양적긴축 방법을 다시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정리>
- 양적완화: 시중에 돈을 풀어서 돈 양을 늘려서 경기를 회복하는 것
- 양적긴축: 시중에 돈을 거두어 들여서 돈 양을 줄여서 물가를 잡는 것
이상 양적완화(QE) 양적긴축(QT) 차이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