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 [주식투자지표] ROA, ROE 뜻 차이 의미 ] 에 관한 글입니다.
ROA, ROE 라는 지표는 기업의 수익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오늘은 ROA, ROE 뜻 차이 의미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ROA 뜻 의미 요약
- ROA(Return On Asset: 총자산순이익률): 자산으로 얼마의 이익을 냈는가
- ROA=(당기순이익 ÷ 자산총액) × 100
- ROA는 높을수록 좋다.
ROE 뜻 의미 요약
-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 자본으로 얼마의 이익을 냈는가
- ROE=(당기순이익 ÷ 자본총액) × 100
- ROE는 높을수록 좋다
ROA ROE 차이 요약
- ROA는 ‘자본+부채’ 로 얼마의 이익을 냈는가 하는 것임.
- ROE는 ‘자본’ 으로 얼마의 이익을 냈는가 하는 것임.
- 기업에 부채가 많을수록 ROE가 높게 나올 수 있다.
- 기업에 부채가 많을수록 ROA와 ROE 간에 차이가 많이 날 수 있다.
그래서 어디에 투자해야 되나요?
- ROA, ROE 차이가 얼마 안 나는 기업에 투자하세요.
- ROE가 15% 이상인 기업에 투자하세요.
- ROE가 은행 예금 금리보다 높은 기업에 투자하세요.
ROA란
ROA란 총자산순이익률입니다. 자산= 자본+ 부채입니다. ROA는 자본과 부채를 합친 자산에 대한 이익률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즉, 자기 돈(자본)과 남의 돈(부채)를 합친 게 자산인데요. 자산을 사업에 투입해서 얼마의 순이익을 냈는가? 하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붕어빵 장사를 하는데 내 돈 10만 원과 은행 대출 10만 원으로 시작했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장사를 해서 총 10만 원을 벌었습니다. 즉, 총 자산 20만 원(내 돈 10만 원 + 은행 대출 10만 원)을 투입해서 총 10만 원을 벌었다는 것이 ROA입니다.
ROA=(당기순이익 ÷ 자산총액) × 100 입니다. 따라서 ROA=(10만 원 ÷ 20만 원) × 100 = 50%입니다. 즉, 총 20만 원의 총 자산을 투입해서 10만 원을 벌어 50%의 수익을 냈다는 뜻입니다.
ROA는 당연히 높을수록 좋습니다. ROA가 높다는 것은 기업의 자산을 이용해서 더 큰 순이익을 냈다는 뜻이니까요. 부채를 이용하긴 했지만 어찌되었든 효율성 높게 순이익을 많이 냈다는 뜻이죠.
ROE란
ROE란 자기자본이익률입니다. 기업의 자산은 자본과 부채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는데요. 여기서 ROE는 자본과 관련 있는 지표입니다. 즉, 자기 돈(자본) 만 사업에 투입해서 얼마의 순이익을 냈는가? 하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붕어빵 장사를 하는데 내 돈 10만 원과 은행 대출 10만 원으로 시작했다고 해봅시다. 그리고 장사를 해서 총 10만 원을 벌었습니다. 즉, 내 돈 10만 원만 투입해서 총 10만 원을 벌었다는 것이 ROE입니다.
ROE=(당기순이익 ÷ 자본총액) × 100 입니다. 따라서 ROE=(10만 원 ÷ 10만 원) × 100 = 100%입니다. 즉, 총 10만 원의 내 돈(자본)을 투입해서 100%의 수익을 냈다는 뜻입니다.
ROE 역시 높을수록 좋습니다. ROE가 높다는 것은 기업의 자본을 이용해서 더 큰 순이익을 냈다는 뜻이니까요. ROA보다 더 의미가 있는 이유는 부채를 뺀 기업 자신의 돈으로만 순이익을 벌었기 때문입니다. 좀 더 안전성이 높다고 볼 수 있죠.
ROA ROE 차이
ROA는 기업의 자산(자본+부채)을 활용해서 얼마의 수익을 냈는가 하는 것입니다. 반면 ROE는 기업의 자본만 활용해서 얼마의 수익을 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 것이 ROA ROE 차이의 핵심입니다.
한편 부채가 많을수록 ROE가 높아집니다. 왜 그런 걸까요? 아래 표를 보면서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A기업 | B기업 | |
당기순이익 | 1만 원 | 1만 원 |
자산 | 10만 원 | 10만 원 |
자본 | 1만 원 | 5만 원 |
부채 | 9만 원 | 5만 원 |
ROA | 10% | 10% |
ROE | 100% | 20% |
위 표를 보시면 A기업, B기업 모두 자산은 10만 원입니다. 근데 차이점은 A기업은 자본 1만 원, 부채 9만 원이고 B기업은 자본 5만 원, 부채 5만 원이라는 점입니다. 즉, B기업이 부채가 많습니다.
ROA는 총 자산으로 계산이 되므로 A, B 기업 모두 ROA가 동일합니다. 하지만 ROE가 크게 달라지는데요. 부채가 훨씬 많은 B기업의 경우 ROE가 20%입니다. 즉, B기업의 ROE(20%)가 A기업의 ROE(100%)보다 훨씬 낮습니다.
결론은 기업의 부채가 많을수록 ROE가 높게 나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ROE가 너무 높게 나오는 경우, ROA와 ROE 차이가 큰 경우에는 기업에 부채가 많은지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합니다.
ROA ROE 활용하는 법
1.ROA ROE 차이가 얼마 안 나는 기업에 투자하기
ROA ROE 활용하는 법 첫 번째는 ROA ROE 간에 차이가 얼마 안 나는 기업에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기업에 부채가 많을 경우 ROA는 크게 관계 없는 반면 ROE가 매우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ROE만 높게 나오는 경우와 ROA ROE 차이가 큰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기업에 부채가 많을 수 있거든요.
2.ROE가 15% 이상인 기업에 투자하기
두 번째는 ROE가 15% 이상인 기업에 투자하기 입니다. 이건 제가 한 말이 아니라 워렌버핏이 한 말입니다. 워렌버핏은 투자지표 중 ROE를 중요하게 봤는데요. 매년 자본으로 15% 이상의 수익을 내는 기업에 투자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워렌버핏은 ROE를 활용한 애플 투자에서 대성공 한 이력도 있습니다. 2012년~2017년까지 애플 주가는 계속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주가에 비해 ROE는 30% 안팎을 기록했었습니다. 이를 알고 있었던 워렌버핏은 애플 투자를 통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3.ROE가 은행 예금 금리보다 높은 곳에 투자하기
ROE는 기업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1년 동안 자본을 통해 얼마의 수익을 내는가 하는 것이죠. 근데 기업이 은행 예금 금리보다 낮은 수익을 낸다면 그냥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 게 낫습니다. 굳이 기업분석을 해서 투자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그래서 기본적으로 ROE가 은행 예금 금리보다 높은 기업에 투자해야 합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ROE는 특히 기업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집니다. 때문에 ROE의 의미를 잘 알고 기업 분석 시 잘 활용해 볼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상 [ [주식투자지표] ROA, ROE 뜻 차이 의미 ] 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