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 SCHD ETF 배당, 주가, 종목, 분석 ] 에 관한 글입니다.
2022년 이후 주식시장이 지속적으로 안 좋았습니다. 이로 인해 배당주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배당주, 배당 ETF의 경우 하락장에서도 크게 하락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가장 대표적인 배당 ETF인 SCHD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SCHD ETF 개요
| 티커명 | SCHD |
| 정식 명칭 |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
| 운용사 | Charles Schwab |
| 특징 | 10년 간 배당금을 지급해온 미국 배당주로만 구성 |
| 출시일 | 2011년 10월 20일 |
| 운용보수(수수료) | 0.06% |
| 총 자산규모 | 46.75B달러(57조 9,700억 원) |
| 기초 지수 |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 |
| 보유 종목 수 | 100개 |
어떤 ETF인가요?
SCHD는 분배금을 많이 지급해주고 펀더멘털이 안정적인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ETF인데요. 10년 간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해 온 기업 중 ‘ROE/부채 비율에 대한 현금흐름/배당수익률/배당성장률’이 괜찮은 기업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당 ETF의 특징 중 하나는 하락기에 크게 하락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안정적으로 분배금을 지급하면서 주가 하락 방어의 역할도 하니 안전성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SCHD는 2011년 찰스 슈왑이라는 운용사가 출시한 ETF입니다. 운용보수는 0.06%로 매우 낮은 편이며 총 자산규모는 약 57조 원으로 상당히 큰 편에 속합니다.
본 ETF는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이라는 기초 지수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보유 종목 수는 100개입니다.
한편 SCHD는 리츠를 완전히 제외하고 있습니다. 리츠란 부동산 투자 회사를 말합니다.
특징 요약
- 고배당주, 분기 배당
- 펀더멘털이 안정적인 기업으로만 구성됨
- 운용보수가 상당히 저렴함
- 총 자산규모가 매우 큼
- 주가가 장기적으로 꾸준히 상승함
- 주식 시장 하락기에 크게 하락하지 않음
주가 및 전망
아래 사진은 SCHD 주가 그래프입니다. 주가가 장기적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2022년 이후 주식 시장이 크게 하락했는데도 SCHD는 많이 하락하지 않고 횡보 중입니다. 그만큼 주가 하락 방어를 잘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앞으로도 SCHD 주가는 결국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과 같이 주식 시장이 좋지 않은 시기에도 크게 하락하지 않고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주식 시장이 좋아지면 더욱 크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배당정보
SCHD의 배당수익률은 3.37%로 높은 편인데요. 더 중요한 점은 배당 성장률이 높다는 점, 10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분배금을 인상해 왔다는 점입니다. 2020년 코로나 발생 당시 주가가 크게 하락했었는데도 불구하고 분배금은 지속적으로 인상 시킨 것이죠.
| 배당수익률 | 3.37% |
| 5년 평균 배당 성장률 | 13.74% |
| 분배금 연속 인상 연수 | 10년 |
| 1주 당 지급되는 분배금 | 0.7달러(약 870원) |
| 배당주기 | 연 4회 분기별 배당(3,6,9,12월 지급) |
아래 사진은 SCHD 배당성장률 그래프입니다. 최근 10년 동안 분배금 지급 금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구성
구성국가
SCHD는 미국 기업으로만 구성되어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구성국가 | 구성비율 |
| 미국 | 99.04% |
| 스위스 | 0.62% |
| 기타 | 0.34% |
구성섹터
구성 섹터를 보시면 경기 방어주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SCHD의 변동성도 작은 것입니다.
| 구성섹터 | 구성비율 | 구성섹터 | 구성비율 |
| 금융 | 21.11% | 소매업 | 4.69% |
| 전기기술 | 16.11% | 에너지 | 4.42% |
| 의료기술 | 13.85% | 통신 | 4.41% |
| 비내구성 소비재 | 13.34% | 제조업 | 3.74% |
| 기술 서비스 | 8.64% | 유통 서비스 | 1.90% |
구성종목
구성종목을 보시면 배당금을 많이 지급해주는 기업이 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거기다 기업의 펀더멘털이 안정적인 기업들이 대부분입니다.
| 구성종목 | 구성비율 | 구성종목 | 구성비율 |
| 버라이즌 | 4.41% | 머크앤코 | 3.98% |
| 브로드컴 | 4.40% | 블랙록 | 3.87% |
| 홈디포 | 4.04% | IBM | 3.87% |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 4.02% | 펩시코 | 3.78% |
| 시스코 시스템즈 | 3.98% | 코카콜라 | 3.77% |
경쟁 ETF
경쟁 ETF를 보시면 VYM의 총 자산규모가 가장 큽니다. 10년 수익률은 SHCD가 가장 크고요. 운용보수 역시 SCHD, VYM이 가장 낮습니다.
| 특징 | 운용사 | 총 자산규모 | 10년 수익률 | 운용보수 | |
| VYM | 고배당 | 뱅가드 | 62조 원 | 11.08% | 0.06% |
| SCHD | 고배당 | 찰스슈왑 | 57조 9,700억 원 | 13.73% | 0.06% |
| DGRO | 배당성장 | 블랙록 | 30조 5,164억 원 | 12.47% | 0.08% |
| SDY | 고배당 | SPDR | 29조 4,996억 원 | 11.48% | 0.35% |
| DVY | 고배당 | 블랙록 | 29조 2,268억 원 | 11.22% | 0.38%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SCHD가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총 자산규모가 두 번째로 크고 운용보수가 가장 낮으며 무엇보다 수익률이 제일 높기 때문입니다.
수익률
기간별 수익률
아래 표는 SCHD 기간별 수익률을 나타낸 건데요. 배당 ETF인 것을 감안하면 10년 수익률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1년 수익률을 보시면 SPY에 비해 하락폭이 매우 작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2022.1.13 기준 | 1년 수익률 | 3년 수익률 | 5년 수익률 | 10년 수익률 |
| SCHD | -1.32% | 13.91% | 11.73% | 13.73% |
| SPY | -12.82% | 8.42% | 9.33% | 12.56% |
수익률 비교
아래 표는 SCHD, SPY, DVY의 수익률을 비교한 것입니다. 연평균 수익률을 보시면 SPY, DVY 보다 SCHD의 수익률이 더 높습니다. 그에 비해 최악의 해의 수익률과 최대 하락 폭은 SCHD가 가장 낮습니다.
| 연평균 수익률 | 최고의 해의 수익률 | 최악의 해의 수익률 | 최대 하락 폭 | |
| SCHD | 13.51% | 32.89% | -5.56% | -21.54% |
| SPY | 12.78% | 32.31% | -18.17% | -23.93% |
| DVY | 11.69% | 30.08% | -5.91% | -23.98% |
즉, SCHD가 하락폭은 가장 작은 반면 수익률은 가장 높습니다. 따라서 SCHD가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익률 차트 비교
아래 사진은 SHCD, SPY, VYM 수익률 비교 그래프입니다. SCHD를 보면 SPY보다는 하락폭이 작으면서 VYM보다는 수익률이 더 높습니다. 결론은 SCHD가 가장 좋다는 것입니다.
위험성
SCHD의 위험성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안정적이고 좋은 기업들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 분배금도 많이 줍니다.
작게나마 단점을 따져본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 월배당이 아닌 분기배당 ETF임
- 큰 매매차익을 얻기는 어려움
- 배당수익률이 3.37%로 압도적으로 높은 건 아님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 QQQ 같은 성장주 ETF와 함께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QQQ는 성장주 위주의 ETF이므로 주가 변동성이 큰 반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SCHD는 가치주 위주의 ETF이므로 큰 수익을 얻기는 어렵지만 주가 하락폭이 작고 분배금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QQQ와 SCHD에 동시에 투자하면 각각의 단점을 보안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장기투자 해도 되나요?
SCHD는 안정적인 기업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므로 장기투자를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안정적으로 분배금을 지급하면서 주가 하락 방어를 하므로 어떤 ETF보다 장기 투자를 하기에 좋은 ETF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분배금을 받기에는 SCHD만한 ETF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배당수익률이 더 높았으면 하는 욕심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배당수익률이 약간 낮은 만큼 구성 종목의 펀더멘털이 매우 안정적이고 튼튼합니다.
*이 글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어떠한 법적 효력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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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 SCHD ETF 배당, 주가, 종목, 분석 ] 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