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 [고배당 ETF] SPHD 배당, 주가 ] 에 관한 글입니다.
일을 하지 않아도 매달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이 나온다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요. 오늘 알아볼 SPHD에 투자하면 매달 안정적으로 분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월배당, 고배당 ETF인 SPHD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배당 ETF] SPHD 개요
| 티커명 | SPHD |
| 정식 명칭 | Invesco S&P 500 High Dividend Low Volatility |
| 운용사 | Invesco |
| 특징 | S&P 500 지수 내에서 변동성이 낮고 배당 수익률이 높은 종목으로만 구성됨. |
| 출시일 | 2012년 10월 18일 |
| 운용보수(수수료) | 0.30% |
| 총 자산규모 | 3.93B달러(4조 8,732억 원) |
| 기초 지수 | S&P 500 Low Volatility High Dividend Index |
| 보유 종목 수 | 50개 |
어떤 ETF인가요?
SPHD는 미국 S&P 500 지수 내에서 변동성이 작고 배당금을 많이 주는 주식 50개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안정적이면서 배당금을 많이 주므로 은퇴 후 현금흐름을 만들 때 투자하면 좋을 ETF입니다.
다만 안정적인 대신 매매차익이 매우 작습니다. 매매차익보다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목적으로 투자하는 경우라면 SPHD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
본 ETF는 인베스코라는 운용사가 2012년 출시한 상품입니다. 운용보수는 0.30%로 크게 낮은 편은 아닙니다. 총 자산규모는 4조 8,732억 원으로 큰 편에 속합니다.
특징 요약
- S&P 500 기업 중 저변동&고배당 기업으로 구성
- 주가 변동성이 작음
- 안전성이 높지만 수익률이 매우 저조함
- 월배당 ETF
배당정보
SPHD는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ETF입니다. 배당수익률 역시 4.37%로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1주 당 가격은 약 44달러(55,0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인데요. 1주 당 지급되는 분배금은 0.14달러(174원) 정도 입니다. SPHD에 1억 원을 투자하면 월 30만 원 정도의 분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배당수익률 | 4.37% |
| 5년 배당 성장률 | 3.59% |
| 연속 배당 성장 연수 | 1년 |
| 1주 당 분배금 | 0.14달러(174원) |
| 배당 주기 | 매월 분배금 지급 |
아래 표는 SPHD ETF 배당성장률 그래프입니다. 매년 조금씩 분배금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2017년, 2021년에는 분배금 지급 금액이 소폭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그래프가 상승하고 있으며 5년 평균 배당성장률 역시 3.59%로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가 및 전망
아래 표는 SPHD ETF 주가 그래프입니다. 장기적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긴 한데 상승폭이 매우 작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 발생 당시 주가가 크게 하락 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이후에는 주식 시장이 많이 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크게 하락하지는 않았습니다.
구성
구성국가
SPHD는 미국 기업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 구성국가 | 구성비율 |
| 미국 | 100% |
구성섹터
SPHD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섹터는 금융입니다. 그 외 유틸리티, 비내구성 소비재, 공정산업, 통신 등 다양한 섹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구성섹터 | 구성비율 | 구성섹터 | 구성비율 |
| 금융 | 26.21% | 에너지 | 4.69% |
| 유틸리티 | 18.23% | 의료 기술 | 4.66% |
| 비내구성 소비재 | 12.72% | 산업 서비스 | 3.23% |
| 공정산업 | 7.76% | 전기기술 | 3.00% |
| 통신 | 5.28% | 상업 서비스 | 2.46% |
한 가지 특징은 성장주, 기술주 관련 섹터의 비중이 작다는 점입니다. 성장주, 기술주의 경우 주가 변동성이 큰 편입니다. 근데 SPHD의 경우 성장주, 기술주 비중이 작으므로 주가 변동성이 작습니다.
구성종목
SPHD를 구성하는 TOP 10 종목을 확인해보겠습니다. 킨더모건이 3.2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외 알트리아, AT&T 등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들이 TOP 10 구성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구성종목 | 구성비율 | 구성종목 | 구성비율 |
| 킨더모건 (에너지 인프라) | 3.23% | 아이언 마운틴 (정보 관리 서비스 회사) | 2.57% |
| 알트리아 (담배 회사) | 3.17% | 필립 모리스 (담배 회사) | 2.50% |
| AT&T (통신 회사) | 3.16% | 윌리엄스 컴퍼니스 (에너지 회사) | 2.47% |
| 길리어드 사이언시스 (제약 회사) | 3.00% | 옴니콤 그룹 (미디어, 마케팅, 기업 홍보) | 2.46% |
| 다우 (종합 화학 회사) | 2.83% | IBM (사무기기 회사) | 2.39% |
경쟁 ETF
SPHD와 비슷한 배당 ETF로 SPYD, PEY가 있습니다. SPYD 역시 S&P 500 지수 중 배당 관련 수익률이 높은 80개 기업으로 구성된 ETF입니다. PEY는 10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한 기업으로만 구성된 ETF이고요.
| SPHD | SPYD | PEY | |
| 특징 | S&P 500 기업 중 저변동&고배당 기업 50곳에 투자 | S&P 500 기업 중 배당 관련 수익률이 높은 기업 80곳에 투자 | 10년 연속 배당금 인상 미국 기업으로만 구성 |
| 총 자산규모 | 4조 8,732억 원 | 9조 8,084억 원 | 1조 9,592억 원 |
| 운용보수 | 0.30% | 0.07% | 0.53% |
| 배당정보 | 월배당 | 연 4회 분기배당 | 월배당 |
| 배당수익률 | 4.37% | 4.83% | 4.16% |
외 표를 보시면 총 자산규모도 SPYD가 가장 크고 운용보수도 SPYD가 가장 낮고 배당수익률도 SPYD가 가장 높습니다. 따라서 SPYD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SPYD는 월배당이 아닌 분기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또 SPHD는 저변동+고배당 ETF인데 비해 SPYD는 변동성이 좀 더 큰 고배당 ETF입니다.
즉, SPYD가 다 좋아 보이지만 가장 중요한 안전성 면에서 조금 아쉽습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개의 ETF 중 SPHD를 선택하는 것이 제일 좋아 보입니다.
수익률
기간별 수익률
아래 SPHD 수익률을 보시면 수익률이 매우 저조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1년 수익률을 보시면 SPY에 비해 현저히 수익률이 좋습니다. 즉, 상승률은 작지만 그만큼 하락폭이 작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2022.1.19 기준 | 1년 수익률 | 3년 수익률 | 5년 수익률 | 10년 수익률 |
| SPHD | 0.18% | 4.21% | 5.19% | 9.97% |
| SPY | -12.82% | 8.42% | 9.33% | 12.56% |
수익률 비교
이번에는 SPHD, SPY, SPYD의 연평균 수익률, 최대 하락 폭 등을 비교해보겠습니다.
| 연평균 수익률 | 최고의 해의 수익률 | 최악의 해의 수익률 | 최대 하락 폭 | |
| SPHD | 8.15% | 24.61% | -10.35% | -30.92% |
| SPY | 11.40% | 31.22% | -18.17% | -23.93% |
| SPYD | 9.12% | 30.18% | -11.53% | -36.55% |
3개 ETF의 수익률을 비교해보면 SPY의 수익률이 가장 높습니다. 다음으로 SPYD의 수익률이 좋고 다음으로 SPHD의 수익률이 가장 낮습니다.
근데 한 가지 특징은 SPY보다 SPHD, SPYD의 최대 하락 폭이 더 크다는 점입니다. SPHD, SPYD의 최대 하락폭이 더 크게 나온 이유는 2020년 코로나 발생 당시 SPY에 비해 더 크게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SPYD의 최대 하락 폭이 매우 큰 편입니다. 안정적인 분배금을 원하는 경우라면 하락폭이 너무 큰 ETF는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안전성 면만 본다면 SPHD가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수익률 차트 비교
이번에는 차트를 통해 수익률을 한눈에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PY에 비해 SPHD와 SPYD의 수익률이 확실히 낮습니다. 그리고 2020년 코로나 당시에는 SPY보다 SPHD, SPYD가 더 크게 하락했지만 2022년 이후에는 SPY보다 작게 하락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험성
1.낮은 수익률
SPHD는 수익률이 너무 낮습니다. 안정적이긴 하지만 수익률이 낮아도 너무 낮습니다. 은행 예금 이자보다 좀 더 높은 수준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SPHD는 QQQ 같은 성장주 ETF에 비해 수익률이 현저하게 저조합니다. 심지어 SPYD 같은 타 ETF보다도 수익률이 약간 더 낮습니다.
2.운용 수수료
SPHD의 운용 수수료는 0.30%로 낮은 편은 아닙니다.
SPHD는 매매차익을 얼마 못 내기 때문에 분배금을 통해서 수익을 내야 하는데요. 운용 수수료가 너무 높으면 분배금에서 수익률이 마이너스 되기 때문에 불리해집니다.
장기투자 해도 되나요?
SPHD는 S&P 500 기업 중 변동성이 작은 종목으로만 구성된 ETF입니다. 즉, 매우 안전성이 높은 ETF입니다. 따라서 장기투자 하기에 좋은 ETF입니다.
다만 매월 안정적으로 분배금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높은 매매차익을 위한 목적으로 투자하긴 부적합해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SPHD보다 SCHD에 투자를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SCHD는 배당수익률이 좀 더 낮고 분기배당을 하지만 매매차익이 훨씬 크고 펀더멘털이 안정적인 기업이 더 많습니다.
*이 글은 투자 권유 글이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모든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어떠한 법적 효력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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