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채 종류 용도 완벽 정리

이 글은 [ 골프채 종류 용도 완벽 정리 ] 에 관한 글입니다.

골프채 종류는 총 15개입니다. 그 중 9개~13개의 골프채를 챙겨서 골프를 치러가게 되는데요. 종류가 워낙 많다 보니 초보자들의 경우 어떤 골프채를 챙겨가야 할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골프채 종류 용도에 대해 완벽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골프채 구성

아래 골프채 그림을 보겠습니다. 골프채는 그립(Grip), 클럽헤드(Clubhead), 샤프트(Shaft) 3부분으로 나뉩니다.

골프채구성
골프채구성

그립은 손잡이로 골프채를 잡는 부분입니다. 클럽헤드는 골프공을 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샤프트는 그립과 클럽헤드를 연결하는 부분입니다.

골프채 종류 용도

골프를 칠 때 용도에 따라 골프공을 치는 부분인 클럽헤드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클럽 부분은 크게 아이언, 우드, 웨지, 퍼터, 하이브리드 등으로 나뉘는데요. 각 종류별로 어떤 용도에서 사용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아이언(Iron)

아이언(Iron)은 금속으로 만든 묵직한 헤드를 말합니다. 단거리, 중거리에 적합한 헤드인데요. 정확하게 맞추기 위한 용도로 주로 사용합니다.

아이언은 0~9번까지 있는데요. 번호가 낮을수록 골프채 길이가 길어지고 공이 멀리 날아갑니다. 번호가 낮은 아이언 클럽은 고수가 주로 사용합니다. 보통 0~4번은 거의 사용을 하지 않으며 고수인 경우에만 간혹 사용합니다.

반대로 번호가 높을수록 골프채 길이가 짧아지고 공이 짧게 날아갑니다. 초보자라면 중간 번호인 7번이 가장 적합합니다.

아이언은 번호에 따라 숏, 미들, 롱 으로 나뉩니다.

  • 숏아이언(초보자)
    • 숏아이언은 8~9번에 해당하는 아이언으로 100미터 이하인 경우 주로 사용합니다.
  • 미들아이언
    • 미들아이언은 5~7번에 해당하는 아이언입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이언 헤드입니다.
  • 롱아이언(고수)
    • 롱아이언은 3~4번에 해당하는 아이언으로 사용 빈도 수가 가장 적습니다.

추가로 알아보자면 아이언은 헤드모양에 따라 캐비티백, 머슬백으로 나뉩니다.

  • 머슬백
    • 머슬백은 헤드 크기가 작고 무게 중심이 헤드에 있습니다. 따라서 섬세하게 공을 쳐도 공이 제대로 안 날라 갑니다. 즉, 정확한 컨택이 필요하며 프로골퍼, 아마추어 고수에게 적합한 헤드입니다.
  • 캐비티백
    • 캐비티백은 헤드 뒷편을 파내서 뒷쪽이 비어있는 헤드입니다. 머슬백에 비해 헤드가 커서 치기가 쉽고 컨트롤이 쉽습니다. 다만 머슬백처럼 정교한 샷을 구사하기는 어렵습니다.

2.우드(Wood)

우드의 경우 과거 감나무로 헤드를 만들었다고 해서 ‘우드’ 라는 명칭이 붙여졌습니다. 다만 현재는 우드도 금속으로 만들어집니다. 우드는 공을 멀리 보내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우드는 1번~5번까지 있는데요. 1번을 ‘드라이버(Driver)’라고 부릅니다. 드라이버는 공을 가장 먼 거리까지 날릴 때 사용하며 가장 처음에 치는 공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1번 우드드라이버(Driver)
2번 우드브래쉬(Brassie)
3번 우드스푼(Spoon)
4번 우드배피(Baffy)
5번 우드클리크(Cleek)

보통 우드라고 하면 1번을 빼고 2번부터를 지칭하며 가장 자주 사용하는 것은 2번, 3번, 5번입니다. 2번 우드는 공을 멀리 보낼 때 사용하며 1번 드라이버보다는 공을 보내는 거리가 짧습니다. 번호가 커질수록 헤드가 작아지고 공이 짧게 날라가며 채 길이도 짧아집니다.

3.웨지(Wedge)

웨지는 짧은 거리에 주로 사용하는데요. 로프트 각도가 큰 클럽을 말합니다. 옆에서 웨지를 바라보면 헤드모양이 V자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모래, 잡풀에 놓인 공을 빼내기 위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또 공을 높이 띄울 때도 사용됩니다.

웨지는 아이언, 우드와 다르게 숫자가 아니라 P, A, S, L 4개의 알파벳으로 구분됩니다. 웨지를 아이언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으나 따로 구분해서 지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웨지 종류는 아래 표처럼 나뉩니다.

피칭 웨지(PW)44~48도의 로프트 각도를 가짐아이언으로 치기에는 애매하게 짧은 거리에 사용함.
어프로칭 웨지(AW)50~54도의 로프트 각도를 가짐홀에서 50~100m 정도로 가까운 경우에 사용함. 어프로치(Approch)가 접근이라는 뜻.
샌드 웨지(SW)54~58도의 로프트 각도를 가짐경사가 큰 클럽으로 벙커에 빠졌거나 그린에서 상당히 가까운 경우 사용함.
로브 웨지(LW)60~64도의 로프트 각도를 가짐경사가 가장 큰 클럽으로 그린에서 정말 가깝거나 공을 높이 띄울 때 사용함.

100M 이하의 짧은 거리를 스윙하는 경우 크기를 조절해 가며 사용 할 수 있는데요. 로프트 각도와 길이에 따라 위 표처럼 4가지로 구분하는 경우도 있고 52도 웨지, 56도 웨지 2가지로 구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퍼터(Putter)

블레이드 타입터치감이 민감해서 정교한 퍼팅 시 적합.
말렛 타입터치감이 묵직해서 퍼팅 감각이 부족한 초보자에 적합.

퍼터는 그린 위에서 공을 굴려서 홀 컵에 넣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퍼터 종류는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요. 블레이드 타입, 말렛 타입이 그것입니다.

블레이드 타입은 미세한 조작이 가능하고 손에서 느껴지는 감각이 좋습니다. 하지만 터치감이 민감해서 조금만 방향을 잘못 설정하더라도 공이 엉뚱한 곳으로 갑니다.

정교한 퍼팅 시 블레이드를 사용하며 경사면에서 다양한 스트로크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블레이드 타입은 중급~상급자에게 적합합니다.

말렛 타입은 안전성이 좋아서 방향을 약간 잘못 잡아도 크게 관계가 없습니다. 하지만 터치감이 묵직해서 긴 거리로 공을 굴리는 경우에는 부적합합니다.

말렛 타입의 경우 경사면에서 다양한 스트로크 구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말렛 타입은 퍼팅 감각이 부족한 초보에게 적합합니다.

5.하이브리드(Hybrid)

하이브리드는 우드와 아이언의 중간 형태입니다. 즉, 공을 멀리 보내는 우드와 정교하게 공을 띄우는데 사용하는 아이언을 합친 것입니다. 이 2가지가 동시에 필요한 순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는 주로 사용하기 어려운 3~5번 롱 아이언을 대신해서 많이 사용하는데요. 실수 했을 때 잔디에 박히는 롱 아이언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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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골프채 종류 용도 완벽 정리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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